고교 교장, 학생 기자단 자격 검증으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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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장, 학생 기자단 자격 검증으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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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고등학교 학교 신문사 학생기자들이 새로 부임한 에밀리 로버트슨 교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스카이프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nbc 뉴스)
 

 

캔자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장이 학교 신문사의 학생 기자 그룹과의 인터뷰 이후 자격 논란이 제기되어 전격 사퇴했다.

 

지난 5일 보도된 nbc 뉴스에 따르면, 캔자스 주 피츠버그 고등학교의 학생 기자 그룹의 조사로 인해, 3 6일 신규 임용된 에이미 로버트슨 전 교장의 자격 논란이 일어났고 이후 1달여 만에 교장은 전격 사임했다.

 

이 사건은 일상적인 통과의례인 새로 부임한 교장학교 신문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며칠 후 학생들은 교장의 학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고, 로버트슨 교장은 대학이 인가가 취소되기 전에 학위를 취득했으므로 본인의 학위 취득은 적법하다라고 주장했다

 

학생 기자 그룹은 로버트슨 교장이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한 사립 대학교 Corllins University가 합법적인 교육기관이라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학교 신문의 첫 페이지에 이 내용을 기고했다. 학생들은 로버트슨 교장이 학위를 취득한 콜린스 대학은 대학 정식 인가를 받지 않았으며 현재 실제 주소도 알려져 있지 않은 유령 학교라고 주장했다. 로버트슨 전직 교장은 이에 대한 nbc 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신문 편집장인 트리아나 폴은 로버트슨 교장이 우리 학교의 수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학교 저널리즘 고문이며 지도 교사인 에밀리 스미스는 진실을 밝혀낸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지역의 여러 언론사들은 교장의 자격 여부를 조사하고 검증한 학생들의 노력을 크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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