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8일 유아교육 발달 활동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렌지 카운티 위원회는 교육청으로부터1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어린이의 발달과 건강, 그리고 학교 준비를 돕기 위한 “키드 빌더즈”라는 무료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앱은 신체, 건강, 마음, 관계, 안전, 그리고 단어의 6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영역별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앱은 아이들의 발달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탐색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부모들이 아이의 이름과 나이를 입력하여 개별 프로 파일을 작성한 다음, 6개 부문의 일련 활동들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고 한다.

오렌지 카운티 교육감 알 미자레스는 “어린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생활 습관의 행동을 채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앱은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제공되며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kidbuildersapp.firebaseapp.com/#/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