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팀 뇌물 스캔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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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농구팀 뇌물 스캔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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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농구 코치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임원 등이 뇌물을 동원해 학생 농구 유망주들의 대학과 스폰서 선택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사실이 뉴욕 남부 지검 한국계 준 김 검사에 의해 밝혀졌다. (출처  : 뉴욕 타임즈) 


 

유명 대학 농구 코치들 4명과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수석 임원 등 관련자 10명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뉴욕 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연방수사국 FBI 2015년부터 미 대학스포츠협회 NCAA 소속 코치들, 선수들과 관련된 뇌물 스캔들을 수사해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코치들이 에이전트나 용품 업체 관계자와 결탁해 스타급 선수들이 프로선수로 전향했을 때 특정 브랜드, 혹은 에이전트와 계약할 수 있도록 주선했으며 또한 코치, 에이전트, 용품 업체가 결탁해 특정 고교 유망 선수에게 특정 대학 입학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된 유명 대학 농구팀 코치들은 USC 토니 블랜드, 오클라호마주립대 러몬트 에번스, 오번대 척 퍼슨, 애리조나대 임마누엘 리처드슨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를 진행한 준 김 뉴욕남부지검 검사는, “이들은 NCAA 규정을 위반했고, 선수들의 신뢰를 저버렸으며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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