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성황리에 끝나

교육뉴스

belt-mguy-hp.png

제16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성황리에 끝나

관리자 0

2bc282c80d313cf14bca4ab554dc17d2_1477514491_87.jpg
 

지난 5 16일 어바인 시빅센터에서 열린 어바인 한국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해로 6회째를 맞은 어바인 한국문화축제는 한인들만을 위한 잔치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어바인 경찰에서는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였으며, 주최측인 OC 한인문화재단에서는 이중 약 40%이상을 타인종이 차지한 것으로 보고있다.


무대위에서는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의 전통문화 공연과 K-POP 댄스 경합아카펠라그룹의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어바인 한인학부모회(IKPA)에서 마련한 한복 입어보기, 김치 담그기 행사와 전통놀이 LA한국문화원의 한지공예 배우기 어바인 상록회의 윷놀이 등 각 부스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10여개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었는데, 타인종 관람객들도 한식 부스 앞에 긴 줄을 서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었다. 특히 비빔밥 Food 트럭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준비했던 400인분의 재료가 점심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동이나 급하 추가로 재료를 구입해오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어바인시의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전북 진안군과 경남 하동군 부스의 지역 특산품에는 특히 중국인과 한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맑고 쾌적한 날씨 속에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이번 축제는 질서 정연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에 투입된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봉사단(IKPAVC)소속 학생들의 친절하고 능숙한 안내 또한 축제의 성공에 한 몫을 담당했다축제의 수익금은 한국문화회관의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Vol.24-20150522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