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 신영숙)에서는 “제1회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해당지역을 찾아가 규모와 실정에 맞는 On-site 교사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규모가 작은 한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한글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미주한국학교연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행사이다. 비교적 규모가 있고 체계가 잘 잡혀있는 한국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와 교수방법 등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운영 Know- How를 공유함으로써 한국/한글학교의 전체적인 질적 수준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LA등의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5월 17일과 31일, 6월 7일 이렇게 3일에 걸쳐 OC지역의 라팔마 한국학교(교장 윤혜경)에서 실시된 ‘제1회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에는 총 14개의 한글학교에서 31명의 교사 및 교육관련자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교사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끼게 했다.

소규모 학교에 소속된 교사가 아니더라도 교육이 필요하거나 받고 싶은 교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에 참가한 한국학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남가주 빌라델비아 한국학교

2. 라팔마 한국학교

3. 주님의 빛 한국학교

4. 새찬양 한국학교

5. 새사람 한국학교

6. 새사람 한국학교

7. Church of Southland 한국학교

9.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10. 남가주 플러튼 한국학교

11. 동부사랑 한국학교

12. 베델 한국학교

13. 샌디에고 갈보리 한국학교

14. 함께하는 한국학교

Vol.28-20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