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가주 교육부는 가주 전역에 걸친 67개의 방과 전,후 프로그램에 4.6밀리언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2002년에 승인된 ‘주민발의안 49’에 따라 ‘방과후 학교교육과 안전 프로그램 (After School Education and Safety: ASES)’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발전된 보충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ASES의 방과 전·후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들은 보충수업이나 학교 숙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미술, 체육, 대학과 직업교육, 봉사와 같은 활동에 지원을 받는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나 커뮤니티는 ASES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보조금이 지급된 67개의 프로그램에 등록된 학생들 중 약 79퍼센트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며, 엘에이 카운티의 24개 학교, 오렌지 카운티의 1개 학교,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5개 학교, 샌디에고 카운티의 7개 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Vol.27-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