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교수 살해 용의자, 제자로 밝혀져

교육뉴스

belt-mguy-hp.png

USC 교수 살해 용의자, 제자로 밝혀져

관리자 0

ea93d689e951d09ee442366120f2dd11_1481835916.jpg
사망한 USC 교수 보스코 찬 (출처 : 마이뉴스LA)
 



지난 2 USC 캠퍼스에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이 학교 심리학교 교수인 53세 보스코 S. 찬 교수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마이 뉴스 LA 4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 이후 LAPD의 조사 결과, 교수를 살해한 용의자는 이 교수의 실험실교수의 실험실 제자였던 대학원생 데이빗 조나난 브라운(28)으로 밝혀졌다.

 

찬 교수는 베이징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으며 10대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미네소타 대학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USC 교수로 재직해왔다.  학생들이나 동료교수의 평가로는 찬 교수는 제자들에게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인기 교수였다고 한다.

 

ea93d689e951d09ee442366120f2dd11_1481835954_46.jpg
사건이 일어난 USC 실리 G 머드 빌딩 전경(출처 : 마이뉴스LA) 

 

 

사건이 일어난 2일 오후 4 30분쯤 찬 교수가 근무하는 USC 캠퍼스 내 실리 G 머드 빌딩 10층에서 대학원생인 데이비드 조다난 브라운에 의해 가슴 부위에 흉기를 찔려 사망했다.  브라운은 사건 발생 이후 현장에서 체포돼 입건됐으며,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브라운은 기말 고사 전날인 수업 마지막 날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의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