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교’ 교사 훈련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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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은 캘리포니아 교사협회 (CTA; California T eachers Association)와 공돔으로 커먼코어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평가제도(Smarter Balanced Assessments)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와 교육관계자들을 훈련시키기로 했다.
스탠포드 대학 교육학과 Darling Hammond 교수는 커먼코어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평가제도에 100% 준비된 학교를 만들기 위해 CTA와 함께 이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Hammond 교수는 새로운 교과내용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작문실력을 향상시켜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사지선다형의 시험을 보기 위해 과학적 사실을 단순히 암기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덧붙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그룹과 함께 해결하거나,온라인 정보나 실험실 자료들을 잘 활용해야 된다. 또한 과학과 문학이 서로 연관되지 않았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모든 문제를 서로 연결시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커먼코어 교과내용은 여러 주(州)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 왔으며 특히,캘리포니아에서는 교사들이 개정된 교과 내용을 가르칠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는가에 대한 걱정 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CTA의 회장 Dean Vogel은 교사를 훈련시킬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며,교사 협회와 대학과의 협동이 절실하다고 강조 했다. 12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160명의 교사와 24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향후 3년 동안 50,000명의 교육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Hewlett Foundation 그룹 소속인 S.D. Bechtel Jr. Foundation,Stuart Foundation, National Education Assn. and California Education Policy Fund에서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참가하면 일년에 2천불의 수당을 받게 된다.
vol.4-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