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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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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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임시 휴교 조치가 내려진 존 아담스 중학교(출처 : LA 타임즈) 




산타 모니카 지역의 학교들이 여전히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보도된 KTLA 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에는 산타모니카 말리부 통합 교육구에 소속된 약 100명의 학생들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 안토니오 셸턴 교장은 이 학교에서만 22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 1월 말 이 교육구의 존 아담스 중학교 7학년 학생들이 요세미티로 5일간의 현장학습을 다녀온 후 이 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일부 학생들은 여행 중 노로바이러스의 증세인 복통과 메스꺼움, 설사를 경험했다. 교육구는 이에 따라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휴교를 실시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소독과 검역 작업을 벌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2명의 여학생이 사망하기도 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가족, 친구 등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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