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http://abc7.com/health/lab-results-confirm-leprosy-in-1-jurupa-valley-child/1523106/ 

9월 초, 리버사이드에서 한센병(Leprosy)으로 의심되는 학생이 발생했다는 보도(본지 제 85호)에 이어, 이 학생들 중 한 명이 한센병으로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BC뉴스는 22일 보도에서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 인디안 힐스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한센병 의심 환자들을 대상으로 루이지애나 연구 프로그램 실험실에서 연구한 결과, 이 학생들 중 한 명이 한센병으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카메론 카이저 박사는 “확진 후라고 해서 학교나 학부모에 대한 권장 사항들이 변경된 것은 없다. 한센병에 감염되기는 극히 어렵다. 이 질병이 발병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학교는 여전히 안전 구역이다.”라고 말하여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잠재웠다.

카이저 박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 학습을 시키고 있다. 한센병은 장기간 접촉을 통해서만 감염되지만 인구의 95% 이상은 이미 자연적인 면역체를 가지고 있다. 한센병 환자가 질병을 방어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박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Vol.88-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