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다문화 학교에서 보다 안정감 느낀다
2015년
LA통합 교육구 소속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매그넷 스쿨인 Los Angeles Center for
Enriched Studies에서 학생들이 교실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LA 타임즈)
인종이 다양하게 구성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단일 인종으로 구성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더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타임즈는 최근 UCLA가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학생들은 인종이 다양한 학교에 다닐수록 자신이 더 안전하고 덜 외로우며 인종차별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LA통합교육구 소속 학생들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북부 및 남부 도시의 6학년 학생 약 4,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UCLA 교육학과 산드라 그레이엄 교수는 “학생들이 학급에서 인종적인 다양성에 덜 노출된다면, 인종적인 경계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작아진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인종이 훨씬 더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다양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하고, 학교는 그러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인 UCLA 심리학과 자나 주보넌 교수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성과 학업성취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상적인 환경 제공이 아니라 이들의 감정적인 면”이라며 “학교에서의 심리적 안정성은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교수는 학교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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