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장, 볼티모어대 연설에서 “학위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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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볼티모어대 연설에서 “학위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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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 준비제도(Fed)의장이  볼티모어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대학 이상의 학위가 경제적 성공의 열쇠라고 말하며 졸업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뉴욕 타임즈)

 

지난 월요일 연방 준비 위원회(Fed) 의장인 재닛 옐런 의장은 볼티모어 대학 졸업연설을 통해 대학 이상의 학위의 가치를 강조했다.

 

19일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볼티모어 대학 졸업 연설에서 미국 경제 상황을 두고 고용 시장이 10년만에 가장 호조를 보이는 국면에 진입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증가와 낮은 해고율, 임금 상승 신호, 채용공고 증가를 포함한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학자들은 대학 졸업장이나 상급 교육기관의 학위가 경제적 성공의 열쇠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교육과 경제적 성공의 연관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35년간 대학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의 임금 격차가 50% 정도로 벌어졌다고 설명하면서 “1980년에는 대졸자와 고졸자의 평균 연봉은 20%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대졸자의 평균 연봉은 고졸자보다 70% 높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옐런 의장은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근로자들은 점점기계로 대체되거나 더 임금이 적은 근로자로 대체될 것이라면서 대학 학위를 소지한 전문성 있는 근로자들은 더 가치 있고 대체되기 어렵다고 말하며 대학 이상 학위의 가치를 강조했다.

 

연준의 경제 성장에 대한 노력에 대해, 옐런 의장은 경제가 과거보다 더 천천히 성장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임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산성 증가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면서 연준의 도전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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