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첫 “여자 차터 중학교”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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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첫 “여자 차터 중학교”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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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첫 여자 차터 중학교인 GALS 개교를 앞두고 이 학교 이사인 캐리 바그너가 파노라마시에 있는 비스타 중학교 교정에 앉아있다. (출처 : LA 데일리 뉴스) 

 

LA지역 샌 페르난도 밸리에 여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는 첫 여자 차터 중학교가 올해 개교한다.

 

LA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올해 두 개의 여자 차터 중학교가 LA 지역에 개교할 예정이며, 샌 페르난도 밸리에서 다음 달에 LA 지역 첫 여자 차터중학교인 “GALS(Girls Athletic Leadership School)”가 문을 열 예정이다.

 

5년 전 덴버시에서 처음 개교한 GALS 학교는 덴버시 전체 공립 고등학교 중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학교로 자리잡았다.

8 17일 개교할 예정인 이 학교는 로스코 블러바드에 있는 비스타 중학교와 캠퍼스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약 125명의 6학년 학생들이 입학하여 점차적으로 8학년까지 학생수를 늘리게 된다. 이 학교 이사인 캐리 바그너는 지금까지 등록한 학생들은 주로 저소득층 지역의 라틴계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첫해 학교 예산은 약 130만 달러로 주로 지도자가 될 여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용될 계획이다. ‘체육은 이 학교의 주요 과목으로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2일간의요가’, 2일간의유산소 운동’, 1일의정신 수양 훈련등을 필수로 받게 된다. 또한 매일 50분의 영양과 자신감 등의 주제가 포함된건강과 복지과목을 들어야 하며, 특히 수업 중 3~5분 동안의두뇌 휴식시간(brain breaks)”을 통해 학습 중인 두뇌를 최적의 상태로 활성화하도록 수업 과정을 고안한 특성화 학교이다.

 

LA통합교육구는 이 밖에 미드 시티에도 또 다른 여자 차터 스쿨인 “GALA(Girsl Academic Leadership Academy)”를 다음 달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교육구에서 운영하는 미국 최초의 단일 성별 학교(single-gender school)가 될 전망이다.

 

학업적인 성취를 강조하는 이 학교는 6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기간에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과정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GALA의 교장인 리즈 힉스는우리 캘리포니아에는 여성, 특히 유색인종인 여성 공학자들과 전산 과학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학교 시기부터 STEM 교육을 실시해 고교와 대학을 거친다면 이들은 졸업 후 즉시 STEM 관련 직업을 갖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등록생의 23%가 흑인이며, 30%는 히스패닉, 10%는 아시안, 그리고 30%가 백인이다. 한편, LA통합교육구는 2017-2018 학년도에 STEM 교육을 강화한 남자 고등학교인워싱턴 프렙 고등학교의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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