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애나 교육구 학생들, “백만 단어 읽기”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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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 교육구 학생들, “백만 단어 읽기”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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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에 있는 데이비스 초등학교의 어느 금요일 수업시간, 유치원 교사인 마리아는 4살 네이단과 함께 앉아 아이패드에 집중하고 있었다. 

 

교사가 네이단에게 물었다. “네이단, 그 그림에 손을 대서 그림에 뭐가 쓰였는지 찾아볼래?” 네이단이 이미지를 톡 치자 “lamb”이란 단어가 나왔고 네이단은 그 단어를 읽었다. 네이단이 보라색 화살표를 살짝 건드리자 이번에는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다.

 

OC 레지스터는 학생들의 읽기 연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시도중인플랫폼을 소개했다. 네이단은 매일 친구들과 학교에서 적어도 10분 이상의 영어와 스페인어 읽기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일찌감치 쓰기 및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상에서 운용되는 플랫폼, “풋스텝투브릴리언스(Footsteps2Brilliance)”를 사용해왔다. 이 플랫폼은 부모와 어린이를 위해 1,000권 이상의 책과 노래, 게임 등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몇 단어를 읽었는지기록까지 제공한다.

 

이 학습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대되어 산타애나 통합교육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Paso a Paso, 함께 책을 읽어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오는 11 30일까지 100만 단어를 읽게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12학년 교수 학습 관리감독관인 미셸 로드리게즈는백악관의 보조금 덕분에 보통 5년간 5백만 달러가 드는 이 시스템을 54만 달러에 갖출 수 있었다. 만약 더 연방정부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면 14만 달러의 비용만 더 지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산타애나 교육구는 풋스텝투브릴리언스사가 함께 작업하기로 한 30개의 교육구 중의 하나이다. 산타애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교육구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https://myf2b.com/register/SantaAna을 통해 무료로 이 회사의 플랫폼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학습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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