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에 한인 총학생회장 탄생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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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9:45
USC 대학신문 데일리 트로잔은 지난 20일 실시된 USC 학부 총학생회(USG) 선거에서 2018년 총학생회장 후보로 나온 한인 2세 데비 이(19·정치학과 2학년) 양이 학생 직접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현재 2학년인 데비 이 양은 통상 3학년이 출마하는 학부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USC에서 학부 총학생회장에 한인 학생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비 이 양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임기로 USC 학부 총학생회를 이끌게 된다. 데비 이 양은 학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학생회의 다양성을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