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칼리지에 대형 스타디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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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 칼리지에 대형 스타디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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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칼리지가 대형 스타디움 건설을 추진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칼리지 관계자들 사이에 거론되어온 이 프로젝트는 현재 풀러튼 칼리지의 '셔벡 필드’를 4,400개의 좌석과 사운드 시스템 조명을 갖춘 대형 스타디움으로 개축하는 것으로 올 가을에 열릴 예정인 노스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에서 심의 후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50만 달러의 예산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이 스타디움은 풋볼 홈 게임과 졸업식, 체육 강좌 등을 비롯해 다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60-120피트 높이의 6개 필드 조명 시설과 프레스 박스, 사운드 시스템, 창고 빌딩 등이 갖추어 진다.

 

현재 풀러튼 칼리지의 스포츠팀 선수들은 요바 린다 고교 나단 샤펠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가지고 있다. 풀러튼 칼리지의 팀이 새 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되면 1년에 수만 달러의 경기장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풀러튼 칼리지 인근의 주민들은 새 스타디움 건립되면 교통 혼잡과 소음 및 야간 조명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스타디움 근처에 거주하는 500여 명의 주민들은 모임을 만들어 새 스타디움 건립에 대해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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