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스테이트 대학생 10%가 “홈리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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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스테이트 대학생 10%가 “홈리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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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 칼 스테이트 포모나 캠퍼스 (출처 : LA 타임즈)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 시스템으로서 23개 캠퍼스에 재학중인 약 46만명의 칼 스테이트 대학 재학생중 1/10 가량이 거주지가 일정치 않은 홈리스족이고, 1/5의 학생들이 충분히 먹지 못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 결과를 접한 티모시 P. 화이트 칼 스테이트 총괄 총장은매우 놀랄만한 결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칼스테이트 대학본부가 의뢰한 이번 조사는 2015 4월에 칼 스테이트 롱비치 사회복지학과 래쉬다 크러치필드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조사 결과 칼 스테이트 학생들의 약 8~12%가 홈리스 상태이며 21~24%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차에서 생활을 하거나 심지어 노숙생활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러치필드 교수는 이미 11개의 캠퍼스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식품 지원이나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는 등 대학 측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보다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캠퍼스의 지원 프로그램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2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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