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보도 안전 사각지대, 해커들이 노린다

교육뉴스

belt-mguy-hp.png

학교 정보도 안전 사각지대, 해커들이 노린다

관리자 0

a93ff0e206004f9c4c546789f06bb76d_1510084379_88.jpg
초등학교 교내 정보도 해커들에 의해 공격 당하곤 한다. (출처 : cnbc)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학교들이 사이버 해킹 범죄의 대상이 되는 등, 일선 학교들이 사이버 공격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

 

cnbc에 따르면, 최근 Netlix 해킹으로 문제가 됐던 사이버 범죄 집단 ‘The Dark Overlord’가 약 30개가 넘는 학교의 컴퓨터 시스템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K-12 대상 학교들의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시스템 해킹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최근 사이버 범죄 집단이 학교의 학생 기록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유출한 뒤 돈을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타나 주 콤롬비아 폴스교육구에 소속된 한 학교는 해킹 집단으로부터 학생들의 유출된 정보를 인터넷상에 게시하지 않을 테니 비트 코인 15만 달러를 내놓으라는 협박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콜롬비아 폴스 교육구의 스티브 브래드쇼우 교육감은 범인들이 총격 사건으로 유명한 샌디훅 초등학교를 언급하며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해당 교육구는 3일 동안, 해킹 공격을 당한 약 30개의 학교 문을 닫았으며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LA의 밸리 칼리지의 경우 해킹 공격을 당한 뒤 해커들에게 실제로 2 8천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커들에 의해 실제로 폭력이 발생한 경우는 없으나 사이버 해커들이 학생들을 볼모로 위협을 가하는 사례는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범인들이 교육구나 학교의 정보들이 접근이 쉽고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해커들에 대해 FBI 등이 적극적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각 교육청들도 학교의 개인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업체들과 협력하고 직원들의 교육을 확대하는 등,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 , , ,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