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교육용 VR 앱을 출시했다. (출처 : 테크크런치) 

구글사가 학생들이 세계 곳곳을 입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교육용 VR 앱을 출시했다.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구글이 이번에 출시한 앱 “Expeditions App”은 360도 사진 또는 3D 사진을 통해타지 마할, 콜로세움, 알렉산터 해밀턴 등 전 세계의 역사적인 유적지들을 생생한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방식으로 둘러 볼 수 있게 해 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돼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앱은 교실에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도 전 세계 600여 곳의 가상 투어를 가능하게 해 준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카드보드 또는 데이드림 헤드셋과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만 있으면 된다. 또한 구글은 이 360 실사 사진 안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과 해당 장소의 역사적 사실과 환경적 특징을 알려주는 정보 팝업이 뜨는 기능을 추가해 놓았다.

구글은 “Expeditions App”이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만 출시되었지만 곧 iOS 버전 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