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강경파들로 교육부 고위직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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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강경파들로 교육부 고위직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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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워싱턴 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교육부 차관에 커먼 코어의 강력한 반대파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전 교육감 미첼 자이스를 임명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차관으로 임명된 미첼 자이스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 선택권지지 정책 등 모든 교육 관련 연방 정책에 트럼프 대통령과 디보스 장관의 입지를 강하게 옹호할 수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교육감으로 재직했던 자이스 신임 교육부 차관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교육감이었을 당시 오마바 대통령이 추진했던 공통핵심 교육과정인 커먼 코어에 반대하여 커먼 코어 실시를 거부하고 다른 표준 시험으로 대체했던 인물이다. 자이스 차관은 차터스쿨 확대 법안을 지지하고, 공적 자금을 이용하여 사립학교 및 종교 학교 수업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자이스 차관 임명처럼, 교육부의 주요 직책에 공화당의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는 강경파들로 채우고 있다. 최근에도 교육부 기획, 평가 및 정책 비서관으로 학교 선택권지지자 짐 블레를 임명한 바 있다. 현재 교육부 최고위직 13명은 대부분 강력한 공화당 정책 지지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는 기고문을 통해 공무를 하는 직책이란 어느 정당의 정책이나 기조에 휩쓸리지 않는 무소속 공동체 정신에 기반해야 한다.”며 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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