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왕따” 조장하는 스마트폰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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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왕따” 조장하는 스마트폰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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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의 멜로리 그로스만은 사이버 왕따라고 느낀 후 자살했다. (출처 :  CBS 뉴스)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사이버 왕따를 조장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청소년들의 자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CBS 뉴스는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률을 분석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보도했다.

 

운동에 재능 있던 17세 잭 파렐은 친구들로부터 사이버 왕따를 당한 후 머리에 권총을 겨누어 자살했다. 지난 6월에는 12세의 멜로리 그로스만이 스마트 폰 및 소셜 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에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후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감했다.

 

국가 질병 통제 센터(CDC)는 이처럼 15~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최근 30% 이상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10대들의 자살 요인으로 가족 관계의 불안정성과 약물 사용 이외에 사이버 집단 괴롭힘이 원인인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샌디에고 주립대학 심리학과 진 트웬지 교수는 요즘 10대 청소년들은 5, 또는 7년 전보다 자신을 훨씬 더 우울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조사 대상자 중 자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하루 중 스마트 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소위 스마트폰 세대에게는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친구들과 직접 대면하는 일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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