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안씨 어바인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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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안씨 어바인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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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8,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는 어바인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지니안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25년간 어바인에 거주하면서 현대 칼리지 어드미션 컨설팅 업체인 아이에듀(IEDU)를 운영하고 있는 지니안씨는 한 걸음 더 앞으로(One Step Forward)’라는 선거 슬로건을 소개하며 어바인시를 한 걸은 더 발전시키는 역할은 물론 미주한인사회의 정치력을 한 걸음 더 신장 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교육전문가로서 교육위원이 아닌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교육도시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예산의 2%만을 교육부분에 지출하며, 태블릿이나 노트북컴퓨터 한 대도 지급받고 있지 못한 어바인 소재 공립학교의 교육환경을 예로 들며, 실질적으로 교육 예산 배정에 관여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어 이러한 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니안씨는 이어서 교육과 치안,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차세대 정치인 육성 등의 공약사항을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했다.

 

오는 11 8,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지니 안씨를 위해 오득재 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이 선거대책본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석호 어바인 시장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한편, 어바인시는 가주하원의원(68지구)경선 본선에 올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시장직을 떠나는 최석호 시장의 자리와 임기가 끝나는 베스 크롬, 크리스티나 셰 시의원 자리에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단일 선거구로 실시되는 이번 시의원 선거에는 지금까지 모두 12명의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표가 많이 분산되는 만큼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에 따라 지니 안 씨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지니 안씨는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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