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방과 후 프로그램 예산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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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 방과 후 프로그램 예산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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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 한국계 LA 시의원인 데이빗 류의원이 가주 주지사 제리 브라운을 상대로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 예산 증액 결의안의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 : LA 데일리 뉴스) 

 

LA 시의회는 로스 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약 110,000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LA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시의회는 캘리포니아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라 7,360만 달러의 예산을 더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지원 예산의 추가 증액 없이는 내년에는 약 50,000명의 학생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A’s Best 회장 에릭 거마는현재 가주에서 지원받는 방과 후 프로그램 예산은 25,000명의 학생들이 간신히 교육받는 수준이라고 말하며여러 경로로 기금을 모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약 1밀리언 달러의 예산이 부족하며 그 다음 해는 3배에 이르는 예산이 부족하게 될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법안을 상정한 한국계 데이빗 류 LA 시의원은 시청 외부 집회를 하며 가주 상, 하원 의원들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이에 대해 승인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류의원은 방과후 프로그램이 예산으로 인해 발이 묶인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인력 감소, 전문 개발 능력 저하, 아이들에 대한 특별 교육 축소와 공간 축소 등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로 프로그램의 운영 비용과 시간당 최저 임금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에 대한 예산은 10년전과 같은 시간당 7.5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예산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다.

LA 시의회는 현재의 수준에서 1달러 높은 시간당 8.5달러 수준의 예산 증액안을 상정했다.


Vol.64-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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