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공군사관학교 졸업 연설, "미국 고립주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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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군사관학교 졸업 연설, "미국 고립주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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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일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로이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일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공군사관학교(US Airforce Academy) 졸업식에서 미국은 고립주의를 선택할 수 없으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국제사회에서 고립주의는 불가하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졸업하는 812명의 신규 공군 장교 임관 대상자들 앞에서 대통령으로서 지난 7년간 경험했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세계는 미국이 의제를 풀어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미국은 복잡한 국제사회의 문제들을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외교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장교들 812명 가운데 365명은 조종사로 발탁되어 훈련을 시작하고 60여 명은 무인기 조종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니스 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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