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파업위기 넘겼다…교수·강사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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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파업위기 넘겼다…교수·강사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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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소속 일부 교수들과 강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대대적 파업을 예고했다가 UC 당국과 새로운 노사 계약에 극적 합의하면서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비정규직 교수, 강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교사연맹 UC 지부는 17일 UC 측과 잠정 합의를 했다며 이날 시작될 예정이었던 이틀 간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UC 소속 교육자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며 17일부터 UCLA와 UC 어바인을 포함한 UC계열 9개 캠퍼스에서 동시다발적인 파업을 계획했으나 막판에 이뤄진 합의로 수업 파행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합의서에는 UC 대학들이 비정규직 교수와 강사 및 교직원들의 고용 첫 6년 동안 다년 계약을 허용해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고, 구체적이고 투명한 재임용 평가 실시 및 원칙적 재임용 적용, 유급휴가 및 은퇴연금, 건강보험 혜택 확대, 임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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