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LA 통합교육구 교육감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LA 통합교육구는 라몬 코티네스(Ramon Cortines) 교육감이 오는 12월에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교육감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구는 새 교육감 선정에 도움을 얻기 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LA통합교육구 교육감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복수 선택을 허용한 이 설문조사의 결과, 응답자의 36%가 ‘규모가 큰 교육구를 운영할 만한 경력을 지닌 행정 전문가’이어야 한다고 답변했고, 26%가 ‘LA교육구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경험으로 교육구 내부사정을 잘 아는 자’라고 답했다.

또 15%가 ‘교육구를 운영한 경험은 없지만 혁신적이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할 수 능력을 지닌 참신한 자’를 뽑았다. 그 외의 답변으로는 큰 도시의 정치가나 시장과 같은 교육관련 경험을 아니라도 검증된 정부리더 (6%), 회사의 수퍼바이저나 성공한 경영자 (1%), 당당한 개혁자 (6%)가 있었으며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적임자라고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10%에 달했다.

Vol.43-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