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냉방 시스템 구비 완료

LA 통합교육구의 시설유지관리 및 운영부서의 발표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8월 18일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300밀리언 달러 이상을 투자한 냉방 시스템 설치가 완료단계에 있다고 한다. 

LA 통합교육구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만큼 3만개의 교실과 복도, 라커룸, 도서관, 강당, 실험실 등 학교 내 모든 실내 공간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기존에 있던 냉방 시설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재점검을 했다. 

LA 통합교육구의 개학일인 8월 18일의 기온이 93도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며, 학교건물 내의 기온이 78도를 유지하도록 개학 첫날부터 모든 냉방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34-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