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교육부는 5월 한 달을 노동 역사의 달 (Labor History Month)로 정하고 청소년들에게 노동운동 (labor movement)의 역사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유지하기 위한 노동운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할 것을 학교에 지시하였다.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는 약 6분마다 한 명의 청소년이 농장이나 공업현장에서 다쳐서 병원에 실려간다고 한다. 따라서, 가주교육부는 학교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노동법에 대한 이해와 노동조합의 존재 및 노동자들의 권리에 관한 수업을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각 직업에 따른 작업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노동 역사의 달 (Labor History Month)은 2002년에 처음 법안으로 정해져, 2012년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개정을 거쳐 5월 한달 동안 기념하도록 되었다.

Vol.24-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