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졸업앨범 사진에서 “트럼프”글자 지운 교사 징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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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졸업앨범 사진에서 “트럼프”글자 지운 교사 징계 받아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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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월 타운십 고등학교 학생인 그랜트 버라도 학생은 자신이 입은 티셔츠에 새겨진 글자가 졸업 앨범 사진에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출처 : 허핑턴포스트)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의 졸업 앨범 사진에서 학생이 입은 티셔츠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과 선거 구호를 지운 교사가 징계를 받았.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뉴저지주 월 타운십 고등학교 졸업 앨범 제작에 참여했던 이 학교 교사 수잔 파슨스는 졸업반 학생 그랜트 버라도가 입은 검은 티셔츠에 새겨진 “TRUMP”라는 글자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구호를 앨범에서 삭제했다. 이후 학교는 해당 교사인 수잔 파슨스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트럼프의 지지자인 버라도 학생의 부모는 아들이 입었던 티셔츠를 그대로 실어 졸업 앨범을 다시 제작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했다. 이 학생 외에도 트럼프 조끼를 입은 1학년 학생의 사진 역시 수정되어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버라도 학생의 아버지인 조셉 베라도 주니어는 아들이 처음으로 관심을 보인 선거였는데 무척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학교 졸업생들은 그동안 졸업 앨범 드레스 코드로 레이건, 부시 대통령의 셔츠를 입거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장비 등을 착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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