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 중학생,“학교에서 총 쏘겠다”위협 후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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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중학생,“학교에서 총 쏘겠다”위협 후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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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튼 팍스 주니어 하이 (출처:OC Register) 



 

남가주 플러튼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총을 쏘겠다”고 위협한 14살 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플러튼 D. 러셀 팍스 주니어하이 스쿨에서 교내 총기 위협을 한 학생을 체포했다. 신고를 한 학생들은 용의자가 “집에 총이 있다. 내일 학교에서 총을 쏠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튼 경찰은 애나하임에 있는 이 학생의 집을 급습해 집에서 실제로 장전된 총과 총탄을 발견했다. 현재 이 학생은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돼 현재 오렌지카운티 소년원에 구금된 상태다.

해당 학교는 이날 휴교령을 내리지 않은 채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오전에는 남가주 사이프레스 칼리지에서 총기 위협을 가한 혐의로 24세 남성이 체포됐고, 2일에는 팍스 중학교에서 불과 0.4마일 떨어진 선셋 레인 초등학교에서 불꽃놀이 소음이 총기로 오인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같은 날 레이크포레스트의 엘토로 고교에서도 오후 12시경 인근에서 큰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캠퍼스가 일시 폐쇄 조치됐다가 경찰 조사 결과 아무런 위협이 발견되지 않아 1시간 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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