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감염 검사…웹에 현황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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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감염 검사…웹에 현황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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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학생이 발생하면 이를 학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LAUSD는 14일 감염학생 현황을 학교별, 학년 및 소그룹별로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AUSD는 이 웹사이트에 학생이나 교직원 이름은 공개되지 않지만 감염된 학생 소속 그룹에게 보낸 통지 내용이나 온라인 학습 여부, 감염자 등교 여부 등을 알리게 된다. 또한 학교별, 연령별 검사 현황과 가족 간 감염 사례 등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LAUSD는 이번 주부터 이스트LA 지역에 있는 윌밍턴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감염 테스트를 시작한다.

어스틴뷰너 교육감은 “일일 평균 5000명까지 검사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라며 “LA카운티는 여전히 위험한 등급(퍼플)인 만큼 등교 여부도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AUSD는 일일 2만 명까지 테스트할 수 있도록 검사 기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을학기를 온라인으로 시작한 LAUSD는 개학 전 산하 50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과 7만5000여 명의 교직원 및 가족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제공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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