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SU 지원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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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SU 지원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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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의 2022년도 가을학기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마감한 신입생과 편입생 지원서가 예년 수준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C 지원 마감일인 11월 30일 오전, 웹사이트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한동안 시스템이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UC 총장실은 긴급 회의를 열어 마감일을 12월 1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UC가 지원서 마감일을 연장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UC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대입시험인 SAT와 ACT 응시 기회가 축소되자 SAT 점수 제출 항목을 아예 없애는 등 지원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후 UC 지원자 규모는 사상 최고로 증가했다.

 

UC가 올 초 공개한 2021년 가을학기 신입 및 편입생 지원서는 총 24만9850명으로, 이는 전년도의 21만5800명보다 16% 이상 늘난 규모다. 한인 지원자도 전년도 대비 7.2%(299명)가 증가한 4421명이 지원했다.


가주의 또 다른 주립대 시스템인 캘스테이트(CSU)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23개 캠퍼스가 있는 CSU는 신입과 편입생 지원서 접수 마감일이던 지난달 30일 접속자가 몰려 역시 서버가 다운됐다. 

 

CSU는 지원서를 제출하려고 했지만 웹사이트에서 에러 메시지가 뜬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계속 올라오자 마감일을 하루 늦췄다. 지난해 CSU는 마감일을 2주가량 늦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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