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중학교 학생 팀 ‘Lexus Eco Challenge’에서 최종 결승권 획득
워싱턴 중학교 학생 팀 ‘Lexus Eco Challenge’에서 최종 결승권 획득
오렌지 카운티 라하브라의 워싱턴 중학교 학생들이 ‘렉서스 에코 챌린지(Lexus Eco Challenge) 컨테스트’에서 최종 결승권을 따내면서 10,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Lexus Eco Challenge 컨테스트는 토요타 렉서스 사와 스콜라스틱사가 후원하는 전국의 6~12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관련 콘테스트이다.
‘땅과 물’ 그리고 ‘공기와 기후’라는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와 관련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계획을 공모한 후, 1차 심사를 통해 각기 주제에서 16개 팀, 총 32개 팀을 선정하고 결승에서 다시 경쟁을 한다.
워싱턴 중학교 학생팀은 한인학생인 June Kim을 포함하여 6명의 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가뭄이 심각한 캘리포니아에서 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조경과 관개시설을 만들고 변기와 자동 수도꼭지를 설치하여 현재 물 사용량의 30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결승진출팀들을 오는 1월 11일에 다시 경합을 벌여 30,000달러의 상금에 도전하고, 최종 우승자는 3월 7일에 발표된다. 1차로 받은 10,000달러 중 7,000달러는 6명의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나누어주고, 1,000달러는 교사에게 2,000달러는 학교에게 돌아간다. 지도교사인 Susan Pitchard는 자신에게 수여되는 1,000달러를 다시 학생들이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51-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