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회계연도 캘리포니아 예산안 교육 예산이 크게 증가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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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7:14
<초, 중, 고등학교 한 학생당 지원금>
제리브라운 가주 주지사의 2016-17회계연도 캘리포니아 예산안이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여러 부분의 예산이 증가하여 총 예산액이 작년보다 6퍼센트 증가하였다.
특히 교육 예산이 크게 증가했는데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지원에 514억 달러를 배정하여, 한 학생당의 지원금이 최저 1만 223달러에서 최고 1만 4,184달러였단 학생 1인당의 지원금이 각기 1만591달러에서 1만 4,550달러 수준으로 높아졌다.
UC와 CSU에는 124억 달러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UC와 CSU의 등록금 인상을 막기 위해 작년보다 지원금을 늘렸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지만 대학 측에서 이번 예산액에 만족할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주정부의 대학장학금인 캘 그랜트(Cal Grant)가 21억 달러로 증가했고, CSU 재정 보조 프로그램에도 6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주정부는 2016-17 회계연도 예산안을 한번 더 면밀하게 검토하고 5월에 수정안을 발표한 뒤, 주 의회의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Vol.54-20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