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한인 학생 김재준 군 포함

 워싱턴 D.C. 내셔널 사이언스 보울 대회 진출

LADWP ‘사이언스 보울’ 대회 우승팀인 노스 할리우드 고등학교: 왼쪽부터 A팀 코치 알테어 메인, 리차드 슈웨이, 제프리 렁, 김재준, 레이철 웨이, 알렉산더 케, 그리고 B팀 코치인 렌 솔로프(출처: LA Daily News)

노스 할리우드 고등학교가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LA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제 24회 엘에이 수도 전력국(Department of Water and Power)이 개최한 ‘사이언스 보울’ 대회에서 한국인 김재준 학생이 포함된 노스 할리우드 고등학교 팀이 작년에 이어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엘에이 수도 전력국 외부 교육 담당자인 월터 자이즐은 이 노스 할리우드 고등학교 우승팀에 대해 '주제와 규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순발력이 있으며 똑똑한 학생들'이라고 칭찬했다.

우승팀은, 1989년부터 시작된 교내 IQ 145 이상인 학생들을 위한 대학 준비 과정 '최우수 영재 매그넷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인 학생들로 팀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000달러의 히타치 장학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4월 28일에서 5월 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전국 40개 주 70개의 교육구 우승팀들이 경쟁하는 ‘내셔널 사이언스 보울’ 대회에 LA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Vol.60-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