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교육부 교육감 톰 톨락슨은 8일 교육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구가 추진중인 관리 책임 계획(LCAP)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모든 기술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톨락슨 교육감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남서부 지역’ 교육 회의에서 2016년 가을부터 LCAP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포털 및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LCAP는 캘리포니아의 학교들을 위해 세워진 교육구 관리 기금 계획(LCFF)의 중요한 영역으로서 각 학교 교육구는 이 계획을 통해 교육전문가,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각 교육구가 표방하는 비전과 연중 계획, 특별 조치 등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하여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계획은 각 교육구가 정한 목표를 위해 필요한 예산과 집행된 결산 정보를 알려주어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이 LCAP가 너무 복잡하다는 일부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교육부는 간단하고 능률적인 LCAP 템플릿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톨락슨 교육감은 “21세기의 역동적인 기술 커뮤니티는 복잡한 노력을 들인 만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가주의 모든 학부모, 교사, 교장, 학교 위원회, 관리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공간을 통해 각종 데이터와 수립된 계획들, 지역 학교들이 이뤄낸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고 말했다.

교육감은 곧 LCAP 인터페이스 개발을 도와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으기 위해 파트너십을 요청할 계획이다.

Vol.62-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