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과 온라인 가정 학습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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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온라인 가정 학습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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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면 학교로 돌아갈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는 기약없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된 체 새 학년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학교 스케줄이 평상시와 같이 짜여 실시간으로 영상 수업이 실시될 학교들도 있지만, 지난 학기처럼 영상수업도 없이 숙제만 내주고 선생님의 강의 없이 학생들이 자습으로 수업이 이루어 질 경우에 발생하게 될 막대한 학습 손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친구들과 교류는 물론 선생님들과 개인적인 대화나 질문도 할 수 없이 진행될 수업에 대비해 부모가 준비해 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온라인 수업을 하기되면서 부모가 도울 부분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보았다. 저학년들의 경우는 부모의 도움이나 관리 없이 혼자 힘으로 선생님이 주시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업을 찾고, 지시대로 따르고, 숙제를 올리고, 이메일을 보내며 소통하고 하는 모든 일들이 어렵다.

 

따라서 부모의 보조도 매일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직면하게 되는 문제점으로는 자녀들의 수업 기준의 모호함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분이 무엇보다 크다.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익숙하기까지는 보조적인 도움이 필수 인 셈이다.

 

고학년들의 경우 가장 큰 어려움은 스스로 얼마나 동기 부여가 되어있는지에 달려있다.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면 게임, 채팅, 소셜미디어와 같은 다른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정에서 단단한 원칙을 수립해줘야 한다.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

 

수업을 들으며 여백이 생기더라도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설명해 주고 원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한다. 두번째로는 수업의 깊이나 넓이가 충분 할 수 있도록 교과서도 읽고 관련 내용을 구글에서 더 찾아 학습하도록 자기 주도적인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을 듣는 중 노트 필기는 우수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공부의 요소지만 요즘 학생들은 적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선생님이 준비한 파워포인트PPT를 눈으로 보기만 하고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할 수 있다.

 

공부는 구경이 아니라 발표나 질문과 같은 적극적 개입 활동으로 그 성과가 높아짐을 기억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교사 및 카운슬러와의 소통이다. 대면하여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선생님 혹은 카운슬러에게 이메일을 하여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분명한 어조로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도록 적극적인 훈련과 부모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는 단지 수업의 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대입 추천서를 의뢰할 때도 선생님과의 소통의 경험이 있어야 “궁금한 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자세는 본인의 학습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것에 지나지 않고 학급의 수업을 활력 있게 해 주었고 다른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와 같은 추천을 받게 될 것이다.

 

코로나시기는 학생들에게 있어 어느때 보다도 자기주도 학습을 익힐 둘도 없는 좋은 기회다. 숙제처럼 당장 꼭 해야 할 일만 끝내 놓고서 공부를 다했다고 하는 공부가 언제까지 자신을 성장시켜 줄 수 있겠는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찾아보고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배워 나가며 학교에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은 교과서를 꼼꼼히 챙겨 읽어 전체 내용을 숙지함으로 폭넓은 공부를 하면 배움이 더더욱 재미있어 질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두 손 놓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이 기회를 자신의 성장의 기회로 여기고 자신만의 영역을 개발시켜가는 학생들에 대학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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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라 박 원장  / A1 칼리지 프렙 

 A1educate.com / 323-9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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