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전공 희망자를 위한 조언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STEM 전공 희망자를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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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인학생들은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싶어한다.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을 의미하는 ‘STEM’은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미국에서 STEM 직업은 2022년 말까지 900만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업인 정신을 갖춘 STEM 졸업생이 필요하다. 특히 급변하는 테크놀러지 트렌드에 맞춰 고용 시장은 과학과 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STEM 전공자들은 수학과 과학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힘든 코스를 감당해야 한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서 가장 도전적인 수학, 과학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이런 수업에는 AP 칼큘러스, AP 물리학, AP 화학, AP 컴퓨터 사이언스, AP 통계학 등이 포함된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주도권과 진실된 열정을 보여줄 때 감동을 받는다. 스스로 관련 분야의 활동을 하면서 창의력과 열정이 빛날 때, 진정으로 STEM 분야의 직업이 이 학생에게 맞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STEM전공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이렇게 자문해 보자.


‘나는 수학과 과학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가? 이런 수업을 들을 때 정신적으로 자극을 받는 경험을 하는가? 수학과 과학 수업의 성적이 뛰어난가?’ 이 질문 중 어느 하나라도 ‘노’ 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다른 직업 분야를 고려하는 편이 낫겠다.


수학과 과학을 독립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업계를 주도하는 전문가가 나오는 영상을 찾아서 보며,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배움을 지속하는 것이다. 이처럼 독립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대학 전공과 직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대로 STEM에 대한 열정을 대학 측에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하나 예를 들면 관련 과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엔지니어링 클럽, 수학 클럽, 물리학 클럽, 로보틱스 클럽, 코딩 클럽 등의 멤버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수학과 과학을 다른 학생들에게 가르치거나, 과학 또는 수학 캠프에 참가하거나, 로컬 과학 및 수학 캠프에서 카운슬러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고등학교에 STEM 클럽이 없다면 직접 창립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교사에게 새 클럽을 오픈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내가 클럽을 설립하든, 기존에 있던 클럽에 참여하든 간에 리더십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STEM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기획하거나,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신규 회원을 영입하는 등 클럽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다.


대학들은 지원자가 단지 과외 활동에 참여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헌신성과 리더십, 그리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기를 기대한다.


STEM 활동에 더 깊이 있게 참여하면 할 수록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스킬들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이런 스킬들은 수업이나 과외 활동을 통해서도 배우지만, 실제 직업 세계에서 인턴십, 봉사, 잡섀도잉(job shadowing) 등을 통해 경험을 넓히면서도 배운다.


그러므로 부모나 카운슬러에게 STEM관련 인턴십 기회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잡섀도잉을 할 만한 인맥은 없는지 물어보자. 또 학생이 직접 로컬 업체에 연락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인턴이나 봉사자를 구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실제 직업 세계에 대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STEM 관련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런 캠프는 보통 대학에서 열리며 저명한 게스트 스피커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진짜 직업 세계에서 얻는 경험은 ‘내가 정말 엔지니어링 직업과 맞는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 이런 캠프에 참가한 경험은 대입 원서를 돋보이게 한다.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한다면 실용적인 경험을 넓히기에 좋다. 이런 프로젝트에는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앱을 개발하거나, 리서치를 하거나, 기본적인 기계를 만드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작업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데, 이 두 가지 요소는 STEM 분야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스킬들이다.


스킬과 지식, 경험을 얻었다면,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그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다.


STEM 관련 대회는 사이언스 페어, 수학 올림피아드,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화학 올림피아드, 하이스쿨 이노베이션 챌린지, 인텔 인터내셔널 엔지니어링 & 사이언스 페어’, 코딩 경연대회 등 종류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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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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