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테스트 준비하기 III
CM 테스트를 보려면 선생님이 Music Teachers’ Association of California에 가입된 멤버이어야 한다. MTAC의 State Office에서 구입할수 있는 Syllabus에 단계별 과제곡, 테크닉 등의 모든 가이드 라인이 있다. www.mtac.org에 들어가면, CM에 관한 정보, 최근의 뉴스레터, 학부모에게 보내는 CM Letter, Policy 등을 알 수 있다.
CM 등록은 On-Line으로 하게되는데, 10월 1일에 시작해서 10월 31일, 11:59 p.m에 마감한다.
각 Branch마다 테스트 날짜가 다르지만 (2월 마지막 주~4월 첫주 사이) 약 20주 정도 준비 기간이 있으므로 “Goal Chart”를 마련하여 Time Line을 정하고 적어도 테스트 3~4주 전에는 모든 준비가 되도록 목표를 세운다.
학생들은 테스트의 모든 면을 준비해야 한다:
1. 음악이론(Theory),
2. 테크닉(스케일 등의 Technique)
3. 초견(Sight-reading),
4. 청음(Ear-training)
5. 실기(Repertoire).
1. 음악이론(Theory)
Theory 테스트 준비할 때 많이 쓰이는 책(Work Book):
▶ Johnson, Julie: Basics of Keyboard Theory
▶ Snell, Keith and Martha Ashleigh: Fundamentals of Piano Theory
곡을 칠 때 음악 이론을 적용하고(Visual Reinforcement), Key, Cadence, Pattern, Form 등을 분석하면서 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학생들이 많이하는 실수에는
’조표를 확인 안 하는 경우(Clef Signs, Key Signature), Roman Number를 잘못 쓰는 경우, Major인지 Minor인지,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해 맞는 답을 못하는 경우,
코드나 음정을 써야 할 때 조표에 있는 # 이나 b를 포함 시키지 않는 경우, Modes(선법)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다. 최근에 나왔던 Theory 테스트 샘플을 MTAC State Office(800.834.3340)에서 구입해서 풀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Pass하려면 70%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2. 테크닉 준비
(Technique Demonstration)
테크닉은 가능하면 빨리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테스트에서는 테크닉 챠트를 보고 외워서 쳐야한다. 테스트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은 주어진 시간 안에 끝마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평소에 시간을 재며, 메트로놈으로 템포를 확인해가며, 적어도 테스트 3주 전까지 목표점에 다다르도록 준비해야 한다.
많이 쓰이는 책:
▶ NCC: CM Technique-Printable files of CM Technical Requirements
▶ Oettinger, Allan: CM Technical Requirements for Piano - MATC
▶ Wang, Lillian: Piano Technical Practices
3. 초견 연습 (Sight-Reading)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분야는 초견 준비이다. 최근에 나왔던 Sight-Reading 테스트 샘플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에게 샘플을 빌려서 연습하면 실전에 도움이 된다.
많이 쓰이는 책:
▶ Kuo, Eugene: Keyboard Sight Reading Exercises(MTAC)
▶ Lin, Lingling: Sight Reading
매일 초견을 연습하라.
레벨 7까지는 치기 전에 30초까지 볼 수 있고, 레벨 9부터는 45초 동안에: 조표, 박자, 어려운 부분, 리듬을 파악할 수 있다. 템포는 가능하면 빠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초견을 시작하면 멈추지 말고, 정확한 리듬으로 템포를 유지하고 임시표 등을 정확히 치도록 하라. 다이나믹과 Articulation도 지키며 음악적으로 치도록 해야 한다.
4. Ear Training
일년 내내 청음을 연습하라: 단선율 연습, 리듬 연습, 음정 연습, 3화음 연습, 청음을 연습할 때 시창(Sight Singing)도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선생님이 친 음을 따라 치는 연습도 하라.
많이 쓰이는 책:
▶ Berlin, Boris and Andrew Markow: Four Star S. R. and Ear Tests
▶ Lin, Lingling: Ear Training
5. 레파토리(실기)
레파토리를 고를 때 학생의 능력보다 너무 어려운 곡을 고르는 것은 좋지 않다. 곡의 길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난이도, 스타일, 키, 길이, 빠르기 등이 대조 되는 곡을 고르는 것이 좋다. 레벨 6 이상이면, 반드시 바로크와 현대곡을 포함 시켜야 한다.
레파토리를 가능한 다른 피아노에서 쳐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된다. 테스트 장소에 있는 피아노는 학생 집에 있는 피아노와는 많이 다를 수도 있다.
소나타나 소나티네 또는 Suite는 한 악장만 치면 되고, Prelude & Fugue중 하나만 치면 된다. 반복은 안 하는 것이 좋고, D.C. 나 D.S.는 해도 좋다.
만일 곡의 타이틀이 영어가 아닐 경우에는 번역을 첨부해야 한다.
주의할 점 : 복사된 악보는 절대로 써서는 안 된다!
레파토리를 고를 때 쓰이는 책:
▶ MTAC Syllabus
▶ NEW CALIFORNIA CONSERVATORY: Thematic Source Books Vol I, II, III, IV
(모든 레파토리의 시작 부분 one line 수록)
그 외에 주의할 점은: 테스트 룸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악보를 치는 순서대로 펴놓아야 한다. 첫 페이지는 페이퍼 클립이나, 스티키 노트로 표시 해두라.
악보가 안 된 곡을 칠 때는 심사위원을 위해 악보를 준비해야 한다. (복사본은 허용이 안되는 엄한 룰이 있다) 심사평을 쓸 때 필요한 마디 수(measure numbers)를 꼭 적어야 한다.
테스트에 대비하여 준비한 곡을 외워서 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연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최근의 테스트(Theory, Sightreading, Ear Training 등)를 구해서 모의시험을 해볼 수 있으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이혜경 | 뉴캘리포니아 음악학교 학장
714-522-6789 / hklee@nccmusi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