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내년 봄학기 매주 10만건 COVID-19 테스트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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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5:39
USC가 내년 봄 학기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 월요일 USC는 내년 봄 학기 동안 매주 10만건씩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 학기 동안 매주 평균 5000건씩 실시한 검사량에서 크게 늘린 것이다.
또 최대 48시간까지 걸리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검사 결과는 검사를 받은 당일 확인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 검사 확대 조치는 켁(Keck) 의과대학이 캠퍼스 운영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것으로 USC 보건담당 책임자인 사라 오르만 박사는 “코로나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와 관련 자료들을 수 주 내로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USC는 내년 봄학기 학생과 교직원들이 붐비게 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