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학생, 화장실 사용할 법적 권리 소송에서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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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학생, 화장실 사용할 법적 권리 소송에서 이겨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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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의 한 트렌스젠더 고등학생이 자신의 성 정체성과 일치하는 화장실 사용에 대한 재판에서 승소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7세 고등학생인 애쉬튼 위테이커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따라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렌스젠더이다. 그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따라 남학생용 화장실을 사용하길 원했으나 학교에서는 여학생용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거나 중성 화장실을 사용하게 조치해 불편을 겪어왔다.

 

위테이커는 학교가 소속한 캐노샤 통합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트렌스젠더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근거를 들어 위테이커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평등에 대한 헌법적 보장과 연방 기금을 받는 학교 단체에서 성 차별을 금지하는 두 가지 조항에 의해 학교로 하여금 이 학생에게 남학생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명령했다.

 

 

위스콘신 주는 현재 학생의 출생 증명서에 기재된 성에 근거하여 어떤 화장실을 사용할지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테이커의 이번 소송은 이 지역의 현행법을 넘어서 트렌스젠더의 권익을 보호해주는 의미 있는 첫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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