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거스트롬 아트센터, 장애 어린이들에게 댄스 수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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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6:39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 공연 센터인 세거스트롬 아트센터(Segerstrom Center for the Arts)가 다음달부터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댄스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매체인 OC 레지스터에 따르면 2월 6일에 시작되는 6주 세션의 댄스 수업은 다운 증후군, 뇌성마비, 자폐증, 시청각 장애 및 기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세거스트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장애 어린이들이 얻는 사회적 성장을 통해 균형과 자기조절,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지역사회 참여 이사인 수잔 마리 켄들은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설정한 목표 중 일부는 자신감과 기쁨, 호기심, 건강 증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댄스수업은 꼭 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장애가 없는 학생도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댄스 교과과정에는 발레, 멕시코 민속무용 및 인도의 리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업료는 6주 세션에 120달러이지만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scfta.org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