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전문 대학교 웨스텍 칼리지, 갑작스런 폐교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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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전문 대학교 웨스텍 칼리지, 갑작스런 폐교결정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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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을 닫아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떠난 모레노 밸리 소재 웨스텍 칼리지 전경 (출처 : LA 타임즈 



캘리포니아 웨스텍 칼리지(Westech College)가 갑작스럽게 폐교결정을 내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혼란에 빠졌다.

 

4 LA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폰타나, 모레노 벨리, 빅토빌 등에 캠퍼스를 운영하는 웨스텍 칼리지는 영리 목적의 직업 학교로서 약 500명의 학생들이 큰 혼란에 빠진 채 학비 환불을 받거나 학점 이수를 위해 다른 학교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동안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왔던 영리 목적의 직업 대학들은 연방 기금과 기타 여러 문제로 인해 학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ITT 기술대학과 코린시안 대학교 등 다른 유명한 직업학교들의 폐쇄에 이어 잇따른 직업 학교의 폐쇄로 인해 해고된 근로자들이 직업 기술을 익혀 다시 고용시장에 진입하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

2009년 이후 약 960개의 영리 목적의 직업 전문 학교 캠퍼스들이 전국적으로 문을 닫아 약 6,000명의 학생들이 미국을 떠났다. 그 결과 직업 학교 입학율이 현재 400만명에서 230만명으로 약 40%가 급격히 줄었다.

 

 LA 무역 기술 대학교  로렌스 프랭크 학장은 이미 캘리포니아주에 113개의 공립 커뮤니티 칼리지가 운영되고 있어 영리 목적의 직업 전문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모든 과목을 가르친다.”고 전했다. 웨스텍 칼리지의 경우 제도 및 디자인, 난방 및 냉방, 피트니스 훈련, 수의학 지원 및 의료 사무실 운영과 같은 직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생들은 갑작스런 폐교 조치의 통보를 받은데다 이미 이수한 학점에 대한 수료증도 받지 못하는 등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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