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몽골리즘’ 표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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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몽골리즘’ 표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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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인 리비 위버가 자신의 책 속에서 다운증후군몽골리즘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저서 2만 권을 회수했다. (출처 : BBC) 


 

자신의 저서에서 다운증후군을 몽골리즘으로 표현했던 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공식 사과하고 책을 모두 회수했다.

 

BBC에 따르면, 유명한 영양사인 리비 위버는 여러 번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의 최근 저서에서 다운 증후군을 설명하면서 몽골리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후 이 표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그녀는 자신의 새 책 2만 권을 회수하고 경멸적인 단어 사용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특히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운 증후군은 정상 염색체 외에 21번 염색체를 하나 더 가지고 있어 생기는 질환이다. 신체적 발달 지연, 안면 기형, 지적 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유전병으로1860년대 영국 의사 존 랭든 다운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한때는 다운 증후군 환자의 얼굴이 동양인(몽골로이드)을 닮았다 해서 몽골리즘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다운 증후군 환자와 동양인을 동시에 비하하는 경멸적인 단어로 간주되어 이후 최초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다운 증후군(Down’s Syndrome)’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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