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들, 유학생 수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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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들, 유학생 수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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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학들의 유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에 따르면,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주를 비롯, 미국 전역에 걸쳐 유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국제 교육원 (International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이 전국 500개 대학들의 유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학을 오는 국제 학생의 수가 작년에 비해 약 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유학생 감소 현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으로 비자 발급 자체가 까다로워지고, 예산 부족으로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장학금 지원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아닌 캐나다, 호주 등 다른 나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교육원(II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2016~2017년도 조사에 따르면,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올해 전국 유학생의 약 16% 15 7천여 명이 캘리포니아 주로 유학을 왔지만, 이는 예년에 비해 약 3%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뉴욕대(NYU) 1 7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LA USC 1 3천 명으로 두 번째, UCLA 7번째로 유학생이 많은 대학으로 조사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뉴욕, 텍사스, 매사추세츠주의 뒤를 이어 4번째로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었으며 작년 국제 유학생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한 비용은 약 39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다른 나라로 유학을 떠나는 미국인의 수는 오히려 작년보다 4%정도 늘었고, 이들은 주로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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