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마지막 눈물 (The Last Tear)' 개봉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USKI·소장 구재회)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마지막 눈물' (크리스토퍼 이 감독) 이 광복절인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워싱턴DC, 서울, 상하이, 도쿄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동시 개봉한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7시 LA한인타운 쇼핑몰 마당 3층에 있는 CGV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하였다. 워싱턴DC에서는 15일 오후 1·4시 해군기념극장에서 상영회를 연다. 사람들에게 잊힌 채 외진 마을(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쓸쓸히 살아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한인 2세, 미국인, 한국 학생이 찾아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머니가 느낀 고통과 아픔을 피해 여성인 할머니의 시각에서 비춰주며, 영어 자막으로 제작되어 한인 2세와 타 인종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fadingawaymovie.com, uskoreainstitu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l.34-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