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아이패드용 Swift Playgrounds app은 모든 연령의 학생들이 코딩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해 준다. (출처:뉴욕타임즈)

22일자 뉴욕 타임즈에서는 요즘 교육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코딩” 교육을 무료로 받고 자신만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초보 수준의 학생들도 자신만의 속도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어, 연령에 따라 사용자 친화적인 사이트 중 하나인, Computer Science Education Week 사이트에 접속한다음 수업을 클릭하고, 약간의 대중적인 재미 요소를 첨가하고 싶다면 스트레스가 적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Star Wars franchise), 마인 크래프트(Minecraft), 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즌”( Disney’s animated “Frozen” film)등을 첨가하여 실행할 수 있다.

찾아보면, 웹사이트 상에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무료 강좌나 자습서 등으로 가득하다. 오히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할 정도로 많은 자료들이 넘쳐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일단 iOS 앱, Android 앱, 컴퓨터 게임, 또는 사용자 정의 데스크탑 소프트 웨어 등 용도나 목적에 따라 어떤 코딩을 배울지 선택해야 한다. 코딩 대상을 결정하면 이를 위한 특정 프로그램 언어 과정을 찾고 모바일 앱을 만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애플사의 iOS 앱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면 애플의 Swift language를 배우기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 비디오, 가이드 자료들을 찾아보자. 만약 이것이 너무 어려우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코딩의 개념을 배우기 위해 아이패드용 Swift Playgrounds app을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아 천천히 접근할 수 있다. 작년에는 애플사 개발자들의 컨퍼런스 비디오가 제공되기도 했다.

구글의 경우 젊은이들을 위한 자체 시각 코딩 플랫폼인 Blockly를 가지고 있는데, Code.org라는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원한다면 Udacitysite의 Android Development for Beginners 코스를 수강하면 된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들은 Java언어로 사용되는데 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a free Java course at the Codecademy site를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이 회사는 코딩없이도 자신만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Windows App Studio 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수준의 ‘컴퓨터 과학’의 개념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 사람은 Coursera 또는 edX 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이 웹사이트들은 무료이면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버드 대학의 CS50x: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MIT의 Open Courseware 등 주요 대학들의 온라인 사이트들도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온라인 코딩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이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강의를 효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Vol.92-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