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U.S. Senate Youth 프로그램 학생 대표선발
2015년 U.S. Senate Youth 프로그램에 참석할 학생 대표선발
캘리포니아주 교육부는 지난 12월 8일,53회를 맞는 U.S. Senate Youth 프로그램 (USSYP)에 참석할 학생 대표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레익타호 근처에 위치한 네바다카운티,네바다 유니언 하이스쿨 12학년생 벤자민 오마 벨트란과 역시 북가주 아마도 카운티의 아고낫 하이스쿨에 재학중인 11학년생 다코다 킥킹 브라운이다.
이들 두 학생은 위 프로그램에 지원한 140명의 학생 중 학업성적과 러더십 그러고 학교와 커뮤니티에서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U .S. Senate Youth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5천불의 장학금뿐 아니라, 내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 연방정부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주에서 2명씩 선발된 학생들은 상원의원들과 함께 내각 정책회의에 참여하고,연방소재국(The Distric t of Columbia),국방교육기관(the Department of Defense Education Activity) 등 연방정부 기관 및 대법원의 중요 인사들과도 면담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에 필요한 숙박비,교통비,식비 등의 비용 전체는 The Hearst Foundations에서 지원한다.
허스트 재단은 언론 재벌 William Hearst가 창립한 재단으로 교육,문화,건강,복지부분을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U.S. Senate Youth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반드시 소속 고등학교 교장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캘리포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지원자들의 성적,교우 관계,미국 정부와 역사에 관한 지식, 리더십,과외활동,봉사활동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선발된 두 명의 학생 중 부득이한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면 차점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내년 3월 프로그램에 앞서 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세크라멘토에 초대받는다.
U.S. Senate Youth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주 교육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