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부모, 프레즈노 교육구 상대로 소송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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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부모, 프레즈노 교육구 상대로 소송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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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딸이 튜브를 통해 표백제를 먹었다고 주장

-학교 측의 관리 소홀과 무능한 직원 채용 지적

 

프레즈노 교육구에서 특수교육을 받는 한 장애 학생의 어머니가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역 언론인 프레즈노 비(Fresno Bee)에 따르면, 에디캇 초등학교에 다니는 10세 학생의 어머니 가르시아는 새 학기가 시작된 작년 9, 피딩튜브를 통해 먹는 것을 공급받는 자신의 딸에게 학교에서 튜브를 통해 표백제가 투여되었고 이로 인해 기관지, 식도, , 폐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학부모는 소장에서 프레즈노 통합 교육구가 급식 및 청소 용품을 부적절하게 관리한 무능한 직원을 채용하여 딸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프레즈노 통합교육구는 아직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학부모인 가르시아는 학교 당국자가 사건 발생 당시 장애를 가진 딸을 돕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의도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류하고 치료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표백제를 섭취했을 당시 딸은 구토를 하고 얼굴빛이 자주색으로 변했지만 학교는 911에 전화하지 않았으며 독극물 관리 및 응급처치도 하지 않아 학생은 이로 인한 흡인성 폐렴과 궤양, 위장염에 시달리게 되었다가르시아가 학교에 달려갔을 때 그녀는 딸로부터 강한 표백제의 냄새를 맡았고 그 즉시 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교육의 질 저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러나 이 때문에 학생의 기본적인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까지 가서는 안 된다

 

특히 많은 주의와 관찰이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 장애인 학생 관리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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