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다수 거주 지역, 26일 아침에 발화

- 어바인 북부 지역  '대피령'

오늘 오전 6시 45분부터 시작된 실버라도 산불이 확산세에 접어 들었다.

어바인시와 OC소방국(OCFA)에 따르면 샌티아고 캐년, 실버라도 캐년에 산불이 발생해 약 50여 에이커를 태웠으며 총 2000여 에이커로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버라도 캐년은 5번 프리웨이 북쪽 산악지역으로 어바인 불러바드 윗쪽으로는 대부분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대 60~ 70mph에 이르는 돌풍으로 인해 화염은 남서쪽으로 퍼지고 있으며, 강풍으로 인해 소방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OCFA는 이 화재로 인해 약 60,000 명의 주민들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정했다. 

University Community Center, Quail Hill Community Center 및 Rancho Senior Center에 설치된 대피 센터 는 오전 11시 20 분에 문을 닫았으며,  다음 시설은  대피자들에게 열려있다.

- 로스 올리보스 커뮤니티 센터 (101 Alfonso Dr, Irvine, CA 92618)

- 하버드 커뮤니티 센터 (14701 Harvard Ave, Irvine, CA 92606)

- 랜초 시니어 센터 (3 Ethel Coplen Way, Irvine, CA 92612)

- 라스 로마스 커뮤니티 센터 (10 Federation Way, Irvine, CA 92603)

어바인통합교육구는 현재 캠퍼스는  안전하지만 세션중이던 학교를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현재 어바인시와 소방당국이 내린 대피령과 대피소 정보는 시정부 웹사이트https://cityofirvine.maps.arcgis.com/apps/webappviewer/index.html?id=c452152c1a5a46129dde513d8652e81e

를 참조하면 된다.